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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경학과 신익순 교수님,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 작성일 : 2021-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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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조경학과 신익순 교수님,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당선

호남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조성민) 신익순 교수가 ‘몰래골 통일바치’로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이 주최한 제5회 2022 신춘문예 공모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은 희곡, 장편소설, 시나리오, 미술평론, 웹툰평론 등 5개 부문 공모를 실시했으며 김장운 극작가 겸 소설가(심사위원장), 유숙경 시인 겸 수필가, 김진부 문화평론가, 김요섭 문화평론가의 심사를 거쳐 6명의 당선자를 발표했다.

장편소설 부문 당선자 신익순 교수는 “오래전 철책선을 부여잡고 북녘 하늘을 바라보면서 남북통일을 기원했던 GOP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하면서 아직 요원해 보이는 통일 과업의 염원을 담아 글을 써 내려갔다”며 “문학예술의 새로운 봄을 맞게 해 주신 한국현대문화포럼과 심사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금까지 인재를 기르는 학문의 길을 걸어왔다면 앞으로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문학의 길을 걸어 새 지평을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교수는 “소설의 내면에 포함된 한계는 웅장하며 시공을 초월한 세계를 담고 있다고 본다. 무한 허구의 파도 결을 가다듬어 미처 알 수 없었던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좋은 문장으로 새로움을 들춰내 볼까 한다”고 덧붙였다.